[하모니] 가족의 행복을 찾아서! 어촌 마을 베트남댁 3부<br /><br />영흥도의 작은 어촌 마을에 살고 있는 베트남 댁 부이 티 타어 씨.<br /><br />그녀에겐 한 가지 소망이 있습니다.<br /><br />가족의 아픈 손가락, 강직성 하반신 마비를 앓고 있는 막내 찬민이가 또래의 아이들처럼 걷길 바란다는데요.<br /><br />간절한 마음에 매일 재활 치료를 해왔고, 다행히 해마다 조금씩 다리에 힘이 생기고 있답니다.<br /><br />모처럼 휴일을 맞아, 아내가 아이들을 데리고 집 앞에 펼쳐진 드넓은 갯벌로 나들이를 떠났습니다.<br /><br />그동안 바쁜 일 때문에 제대로 놀아주지 못한 게 늘 마음에 걸렸는데요.<br /><br />오늘 하루는 뱃일도, 집안일도 만사 다 제쳐두고 오로지 삼 남매와 보낸답니다.<br /><br />사랑하는 가족이 있기에 한국에서의 삶이 행복한 부이 티 타어 씨를 하모니에서 만나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